경상북도 포항 내연산 자락에 위치한 보경사는 603년(신라 진평왕 25년) 대덕지명법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로 오어사와 더불어 포항을 대표하는 절이며 대한 불교 조계종 불국사의 말사이다. 주말이면 보경사에서 시작하여 내연산 12 폭포를 돌며 내려오는 계곡 트레킹코스의 유명세로 말미암아 사찰 앞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힘들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길 바란다. 방문한 날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과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불이문과 같은 의미로 번뇌를 내려놓고 해탈의 세계로 향한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문으로 고찰에서는 일주문, 불이문(해탈문), 천왕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산문의 형태를 하고 있어 천년고찰임을 실감케 한다. 맑은 하늘과 소나무의 푸르름이 너무 어울리는 오늘이다.





번뇌가 사라진 고요한 세계에서 지혜의 광명이 두루 비춘다는 의미의 적광전은 1740년 윤 6월에 지어졌으며 보경사 경내에서는 제일 오래된 전각으로 분류된다. 구조적으로나 의장적으로 매우 독특하며 조선중기의 건축수법을 잘 보여주는 의미 있는 건축물이라고 한다.

비로자나불을 본존불로 문수 보현보살님을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다.


석가모니부처님을 본존불로 문수 보현보살님을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다.










석가모니부처님을 본존불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으며 좌우로 16 나한을 모시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 중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16분의 제자들로 부처님 입멸 후 미륵불이 세상에 올 때까지 열반에 들지 않고 중생을 구제하며 불법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은 분들이라고 한다.

원진국사의 진영과 상을 모신 전각으로 보경사를 거쳐가신 사명대사 등 큰스님들의 영정을 모신 곳이다.







과거불인 제화갈라보살과 현세불인 석가모니 부처님과 미래불인 미륵불, 삼세불을 봉안하고 있으며 부처님의 일대기인 팔상도, 불화가 그려져 있다.



내연산의 자연과 역사를 간직한 보경사는 단순한 천년고찰이 아닌 마음이 쉴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공간 이었던 것 같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400년 넘은 수령의 탱자나무가 유명하다는데... 분명 소나무는 보았지만 탱자나무는 기억에 없는 걸 보니 무심히 지나친 듯하다. 다시 한번 방문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탱자나무 후속 사진을 올려 보겠다.^^
보경사는 봄이면 벚꽃으로 여름엔 계곡탐방으로 가을엔 자연흙길과 단풍숲길로 사계절 어느 때 방문해도 아름답다고 하니 마음의 여유를 누리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바라며 탱자나무도 꼭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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